정책입안자 인터뷰 생중계
건강박람회 기간동안 치협이 운영하고 있는 덴티넷 방송이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의
구강보건정책을 이끌어 내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6일과 28일 두차례에 걸쳐 구강보건관을 방문한 車興奉(차흥봉) 보건복지부장관은
정부의 구강보건정책을 설명하면서 『수돗물불소화사업을 보다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車장관은 또 『학교구강보건사업을 확대시켜 나가겠다』면서 『어린이들이 튼튼한
치아관리를 위해 치아를 잘 닦아 줄 것』을 당부했다.
李鐘尹(이종윤) 차관도 車장관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구강보건정책을 강조했고 보건증진국
吳大奎(오대규) 국장은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언급하면서 『반대의견도 있지만 복지부는 이
사업이 안전하고 효과있다고 확신해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吳국장은 또 『올해
학교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구강보건진료실을 지금보다 더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李京浩(이경호)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 구강보건 문제가 더 부각될 것』이라며
『구강보건과의 규모와 사업이 확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협이 운영하고 있는 덴티넷 방송은 전시회 참가기관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구강보건전문가와 관계자 등을 현장에서 인터뷰해 생방송되고 이를 녹화해 하루종일
방영되고 있어 관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