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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존수복학 大家
신타니 교수 15일 첫 강연

관리자 기자  2000.06.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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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지학 편집인
보존수복학의 저명한 연자인 일본 히데아키 신타니(HIDEAKI SHINTANI) 히로시마대학 보존과 교수가 오는 15, 16일 대한치과보존학회 학술집담회에서 강연하기 위해 이달 중순 내한할 예정이다. 제22차 아태치과연맹 동경총회에서 김지학 본지편집인이 신타니 교수와 단독인터뷰, 보존수복재 전반에 관해 질문했다. ▲ Bonding System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말해달라. 접착성 monomer의 개발은 충전수복법의 발전에 있어서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접착성 Resin이 개발되었던 당초에는 에나멜질에 대해서는 필요한 접착력을 갖고 있어도 상아질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후 상아질 접착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primer가 개발됨에 따라 resin smear layer를 포함한 상아질과 resin의 일체화로 접착이 가능하게 되고 우수한 봉쇄성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etching, priming, bonding의 3-step으로 된 system인 이른바 제3세대의 bonding의 출현에 따라 치질접착성은 임상적인 필요를 만족시키는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조작스텝을 줄이기 위해서 etching과 priming의 기능을 함께 갖는 self etching primer를 이용한 system과 priming과 bonding의 기능을 갖는 primebonding을 이용한 system이 개발되었습니다. 현재에는 이 두개의 system이 주류를 이루어, 임상적으로도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새롭게 개발된 Bonding System은 어떤 것인가? 이번에 발매된 주식회사 도꾸야마의 치과Resin Composite용 접착재료인 ONE-UP BOND F 는 조작스텝이 더욱 줄어 들었고, etching priming 및 air건조가 모두 불필요하며, 오직 Bonding만 하면되는 one step이기 때문에 chair time이 짧고 technic error가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bonding 의 색이 A액과 B액 적하후 옐로우에서, 혼화후에 핑크색으로 되고 경화후에는 무색이 되는 특성을 갖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혼화, 도포, 경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도포후 남은 부분을 알 수 있어 잉여부분의 bonding재를 확인하기 쉽게 되었습니다. 또 불소방출성도 갖고 있어 2차 우식증의 방지도 배려되었습니다. ▲ Bonding System의 앞으로의 전망은? bonding재에 요구되는 것은 치경부 와동과 같이 완전하게 건조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은 증례에도 충분한 접착력이 선택되고 technic sensitive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step수가 줄어드는 것은 확실한 접착력을 얻기쉽게 되는 점으로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step수가 적고 수세가 불필요한 bonding system은 고령화 사회에서 병상에 있는 노인의 방문 진료에 있어서 상당히 사용하기 쉬운 재료가 될 것 같습니다. ▲ 치과진료에 있어서 앞으로의 과제를 지적한다면? 치아의 표백이나 심미치과치료 및 정기적인 검사나 유지관리 등 새로운 치료의 전개가 필요합니다. 즉, 의식의 치료만이 아니라 보다 질 높은 환자들의 요구에 대응한 치과진료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