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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치의 등 4명 방한
민병일 교수 초청

관리자 기자  2000.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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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치과의사들이 지난 2일 방한, 서울치대와 서울치대병원 등을 둘러보고 제4차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41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閔丙一(민병일) 서울치대 명예교수의 초청으로 방한한 베트남 치과의사 및 정부 관계자는 호지명치대 안(An) 학장, 호지명시 악안면외과센터 비에트(Viet·여) 구강외과 과장, 빈둥省 보건국 신(Shin·여·일반의사) 국장, 빈둥省종합병원 니(Nhi·일반의사) 원장 등 4명. 이들은 지난 2∼5일간 서울치대와 서울치대병원, 서울대병원 본원 및 수술실 등을 시찰하고 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후, 10일 출국했다. 閔丙一(민병일) 명예교수는 『예전에 우리가 선진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듯이 이제는 우리가 후진국을 위해 도움을 줄 시점』이라며 『대학당국 및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후진국 의료인들이 유학 및 연수받으러 올 수 있도록 경제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