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申瑛淳)가 지난 9일 개최된 치아의날 행사를 앞두고 보건복지부 후원 명칭을
게재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치협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부는 치협이 지부 치아의날 행사시 보건복지부 후원명칭을 사용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지난달 18일 공문을 보내 『행사시 주 후원행정기관인 서울시청과의 그간의 관계와 앞으로
계속될 행사지원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 복지부 후원
명칭을 게재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해를 요청했다.
서울지부는 공문에서 또 행사 시상식 석상에서 전국시도지부 회원대표에게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는 문제 역시 의전절차 및 행사진행 문제 등으로 지부회원 대표에
대한 수상을 제외하고는 부득이 시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