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치의학 접할 기회 달라”
치협 “신중검토”
치과 공중보건의들이 보수교육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적극 요청해 왔다.
공중보건치과의사 도대표 간담회가 지난 30일 오후 金洸植(김광식) 군무 담당 부회장,
金判植(김판식) 군무이사와 9명의 공중보건의 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공중보건의 도대표들은 『공중보건의들의 건의에 의해 올해부터 시도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며 『복지부가 올해부터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공보의 보수교육 시행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치과공보의들도 의사 공보의들과
마찬가지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추진해달라』고 요청 했다.
공보의들은 특히 최신 치의학을 접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면서
공중보건의들도 각 도마다 외부인사를 초청해 1박2일간 세미나를 갖고 있는 만큼, 이를
보수교육 지부점수 5점으로 인정해주고 나머지 6점은 치협산하 각 지부의 협조를 얻고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치협은 공보의 보수 교육 문제는 신중히 검토하겠으며, 공중보건의들이 적은 수가
아님에도 불구, 회비납부율이 극히저조해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설명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