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홈페이지에 데이터베이스 구축
치협 홈페이지에 치과의사나 위생사, 조무사 등의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가 마련될
전망이다.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李泳植)는 지난 1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각 지부
정보통신이사 연석회의를 갖고 정보통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각 지부별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심도깊이 논의했다.
전국 13개 지부 정보통신이사(없는 경우 총무이사)가 참석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지부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각종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또는 CD 제작 배포, 지역별 알림사항
전화알림방 동아리 서비스 활용, 정보통신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용 등 각 지부별
사업내용을 보고받고, 추후 협회 자체의 서버를 마련하고 협회·지부·분회·회원간
E-mail을 통한 자료교환의 활성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인터넷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를 독립적으로 구축, 활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치과의사의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라도 먼저 마련한 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간호조무사협회 등과의 협조하에 위생사, 조무사 등 보조인력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개인 치과 홈페이지 과대·허위 광고에 대해서는 현행 의료관계 법령에 의거, 허용되지
않는 내용이 개인 치과 홈페이지에 게재되지 않도록 계속적으로 홍보키고 했으며 그 제재
방법에 대해서는 치협 법제위원회와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비수납과 관련, 신용카드로 회비를 납부하는 방법에 대해 그 장단점을 신중히 검토,
도입 여부를 고려하기로 했으며 오는 9월경부터 치의신보에 정보 섹션을 마련, 정보통신관련
일반상식, 컴퓨터 활용, 인터넷 정보, 유틸리티 정보 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제공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