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 선출방법 결정
연세치대(학장 李虎容)는 오는 8월 임기가 시작되는 새 학장을 투표없이 의무부총장의
추천으로 총장이 최종 결정케 하기로 했다.
연세치대 교수평의원회(회장 손병화)는 지난 13일 오후 치대 강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투표 여부에 대해 논의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
연세치대는 그동안 선거를 통해 학장 후보를 추천해 왔으나 이번에는 투표를 하지 않고
임명제로 전환키로 결정 한 것. 새 학장으로는 구강내과 김종열 교수, 치주과 김종관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이충국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새 학장은 최근 새로 임명된 의무부총장의 추천을 받아 金雨植(김우식) 연세대총장이 최종
임명, 8월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연세치대는 학장이 최종 확정되면 곧 치대병원장, 교무부장, 학생부장 등 보직자들에 대한
인선이 뒤따를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