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高知縣(고지현)치과의사회는 새로운 형태의 대외PR용 캐릭터 「이닦기별에서 보내온
삼형제」를 개발, 발표했다.
지난 5일자 日齒廣報(일치광보)에 따르면 고지현치과의사회는 「앙팡맨」의 작가로 유명한
고지현 출신 인기만화가 야나세 다카시씨에게 캐릭터 제작을 의뢰, 삼형제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어린이들의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닦기별」에서 보내온 삼형제 중 장남은 음식을 잘
씹는 「뎅(ヂン)」, 차남은 이 닦기를 좋아하는 「하오마모루(齒をまもる:이를 닦는다는
뜻)」, 막내는 미소짓는 얼굴이 특징인 「하하하노하(ハハハのハ:하하하의 치아라는
뜻)」이다.
삼형제의 데뷔는 지난 4월 18일 「좋은 치아의 날」을 맞아 고지현청에서 가진
발표회에서였고 이후 시내 유치원에서 탄생회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문과 방송 등에서
앞다투어 취재해 갔고 고지현치과의사회 회장은 NHK 의료정보코너에 출연, 적극적
광고활동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음을 알렸다.
고지현과 치과의사회는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8020운동」과 치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수 있는 치과보건 이미지 전략 상품으로 이 캐릭터를 이용하고 있다.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