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박태원)은 지난 24일 치과병원내 임상교육연구동에서
「치의학교육에서 문제중심 학습의 활용」(Problem Based Learning)을 주제로 「제1회
치의학교육연수원 발전워크샵」을 열었다.
이 워크샵에서 PBL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美 Southern California 대학 슐러(Shuler)
교수가 참석해 특강을 주재했다.
박 원장은 『이미 선진국에서 시도되고 있는 문제중심학습에 관하여 부분적으로나마 관심을
불어 넣었다는 괌점에서 이번 워크샵이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원도 PBL을
적극 도입할 것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치대의 감각균 교수와 성대의 안병헌 교수, 서울의대의 김석화 교수도 PBL에 대해
강의했다.
PBL이란 각 환자의 病狀의 경우에서 학생그룹에 대해 「주어진 사실은 무엇인지-어떤
아이디어(가설)가 떠오르는지-이 가설의 검증을 위해 필요한 정보는 어떤 것인지」와 같은
질문을 하면서 진행되는 과정을 말한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