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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지부장들 치협에 “힘몰아주자”

관리자 기자  2000.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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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지부장회의에서는 우려와는 달리 재진료 인상에 치과가 누락된 부분에 대한 지부장들의 지적이 예상보다도 다소 적게 나왔는데. 치협 李起澤(이기택) 회장과 玄琪鎔(현기용) 보험이사가 그동안의 수가조정 현황과 상대가치 수가제도 도입에 따른 치과계 영향, 보건의료발전대책에 따른 치협의 발빠른 대처 등에 걸쳐 1시간정도 자세한 상황 설명이 다소나마 도움이 된 듯. 일부 지부장들은 치협이 너무 신사적으로 하다보니 치과계의 의견이 묵살됐고 두번씩이나 진찰료 누락이 있어 신뢰도가 떨어졌다고 강하게 지적하기도. 그러나 문제해결 논의에서는 지부장들이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들이 계속됐는데. 경북지부장은 모든 십자가를 치협 혼자서 질 수 없다며 지부장회의를 자주 개최할 것을 요구. 광주지부장은 대책을 세우는게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며 지부회원들의 연판장을 받아 중앙에 올리자고 제안하기도.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