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치과의사회(회장 權基弘)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경남 누가회 회원인 의사,
한의사 등과 함께 몽골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방도시인 바가항가이와 만달지역서 실시된 이번 진료에는 權基弘(권기홍) 회장과 회원인
鄭德在(정덕재) 원장, 崔鳳仁(최봉인) 원장 등 치과의사 3명을 비롯해 내과의사 1명,
이비인후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이 참여했다.
또한 약사 1명과 부산치대생 2명, 한의대와 의대생도 2명씩 참여해 이들의 진료를 도왔다.
진료기간동안 치과진료는 총 6회에 걸쳐 1회에 1백50명씩 7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주로
레진치료와 발치 위주로 진행됐다.
權회장은 『그곳 사람들의 대부분이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치과치료를 처음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이들은 우리들이 계속해서 진료를 와 줬으면 하고 바랬다』고 말했다.
權회장은 『우리민족과 같은 알타이 계통이어서 문화와 외모 등에서 비슷한 점이 많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 국제적인 친선차원에서 아주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