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성격 원칙론자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에 崔圭鶴(최규학) 국가보훈처장이 임명됐다.
金大中(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정2기를 맞아 복지노동수석에 崔圭鶴(최규학)
국가보훈처장을 임명했다. 또 외교안보수석에 金夏中(김하중) 의전비서관을, 교육문화수석에
정순택 부산시 교육감을 각각 임명했다.
崔 신임 복지노동수석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와 고려대 경제과를 졸업, 지난 67년
특채로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73년부터 26년 동안 총리실에서만 근무했다.
원칙을 지키는 깐깐한 성격 이라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