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병원 통합진료실이 오픈돼 환자 진료가 시작됐다.
지난 1일 유니트 체어 20석을 설치하고 진료를 시작한 통합진료실은 각 과의 연계치료가
되는 원스톱 치료를 가능케 한다.
서울치대 林成森(임성삼) 병원장은 통합진료실의 운영방안에 관해 “치과 환자 내원시 다른
치과치료분야의 질병이 진단되면 동시에 연계되어 치료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환자는
통합진료실로 보내지게 되고 이곳에서 날짜와 시간을 정해 각 과의 담당 齒醫가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또 “진료담당의사 목록도 작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료실 관계자는 “아직 홍보가 덜 돼 환자는 많지 않은 편이지만 9월말 경 정식 오픈식을
하고 나면 인지도가 높아져 내원환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