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병원(병원장 吳喜均)의 용봉동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진 가운데
치대병원 임상교수들이 재도약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병원 이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전남치대병원은 지난 12일 치대 회의실에서 병원 발전을 위한 분임토론회를 갖고 치과병원
의료체계의 개선, 공간확정시 재배치 문제, 치과병원 독립화 방안과 병원신축 등 3개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보철과 朴相元(박상원) 교수는 "치과병원 독립화 방안과 병원신축"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치대병원 독립의 당위성을 교육, 연구, 진료 측면으로 나눠 예측되는
기대효과들을 설명하고 단계적 추진방향을 제안했다. 朴교수는 또 치과병원의 용봉동 이전의
당위성과 병원신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분임토론회에는 기초학 교수들도 참석해 치대병원 이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