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산성·당분 대량 함유
한나라당 朴是均(박시균)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정청 국정감사에서 시중에 유통중인 음료수의
대부분이 치아를 불식시키고 있다며 이에대한 홍보나 정보전달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朴의원은 지난 20일 식약청 국감에서 시판중인 음료가 대부분 산성(ph)이고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치아손상과 비만의 원인이 있는데도 대다수 국민들이 이에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朴의원은 초중고 학생 중 50.1%가 충치가 있고 25% 이상이 비만이라는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청소년 3명중 1명이 음료가 치아손상에 미치는 것을 모르는데도
이에대한 홍보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한 대책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