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朴泰榮)은 2급 부장급 간부직원 83명에 대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특별퇴직 등을 통해 1천80여명을 감축하는 등 경영개혁을 추진해온데
따라 이루어진 후속 간부 승진인사이다.
공단은 그동안 조직혁신을 위한 개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8일 본부 실장 12명에
대하여 승진 교체 인사를 하였고, 지난달 23일에는 1백30명에 대해 지사장 발탁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일련의 개혁인사로 노사문제의 원인이 되었던 10여년간의 누적된 폐단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경영혁신에 장애가 되어온 인사적체 및 직급간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조속한 조직정상화로 국민들에게 건강보험서비스의 질과 양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