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기쉽게 설명한 대국민용 비디오테이프 5천여개가 제작돼 각 지부 및
유관단체, 서울시내 유치원, 초·중·고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서울지부(회장 申瑛淳)는 최근 1년간 1억3천여만원을 들여 제작한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용
비디오 테이프 5천여개를 제작,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홍보용 비디오테이프는 그동안 치과계내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한
제대로 된 영상물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비춰볼 때 의미가 크다.
이 비디오테이프는 총 40분 분량으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치카푸카"(20분)와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건강한 치아 행복한 삶"(20분)이 함께 수록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치아관리와 음식물 섭취, 양치질 습관 등
치아질환 및 충치예방에 관한 내용들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구강관리지침과 용도별 구강제품(치약,
칫솔) 사용요령에서 예방의학까지 구강건강관련전문가(치과의사, 구강연구원)들의 전문해설을
곁들여 알기 쉽게 구성했다.
서울지부 李丙峻(이병준) 치무이사는 “그동안 구강보건교육에 있어 체계화된 자료가 미진해
일관된 교육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제작된 비디오테이프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강건강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비디오테이프는 LG화학/생활건강과 (주)이룩스엔터테인먼트가 협찬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