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대표원장 朴仁出)가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한국을 방문한 일본의 치과
네트워크HPI(Human Performance Institute)소속 치과의사 16명을 대상으로 병원 경영
철학과 전략, 의료 마케팅, 서비스 기법 등을 지도했다.
HPI는 전국에 120개 치과, 220명의 의사가 전국망을 이루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치과네트워크으로 예치과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의료 전문 벤처기업인인 메디소프트(주)대표이자 예치과 원장인 박인출 대표는 “일본의
의사들을 상대로 예치과를 통해서 축적한 병원경영기법을 교육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것은 예 네트워크 소속 병원들이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와 선진적인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메디소프트(주)의 컨설팅 지원이 뒤따랐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예치과는 최근 병원경영과 마케팅,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치과와
예성형외과, 예한의원 등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병원경영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으로 ‘예 의료 시스템"의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HPI 연수는 의료 선진국인 일본의 대표적인 치과 네트워크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고, 기술을 전수 받아 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