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진료 지원 성금 모금 중
“오늘자 동아일보에 난 치협의 장애인 구강진료 캠페인을 보고 전화드렸습니다. 저는
무료진료소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자폐증세가 있는 자식의 진료를 해줄 수 있는
진료소를 알고 싶습니다.”
그 동안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를 하는 진료기관이 흔하지 않았고 또 알 방법도 없어 애만
태우던 한 장애인의 어머니가 동아일보의 치협 장애인 구강진료 캠페인 기사를 읽고
반가움에 치의신보에 전화를 걸어왔다.
치협은 지난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동아일보와 공동 주관으로 `예쁜이 튼튼한
이"라는 주제의 구강보건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지난 11일부터는 장애인 구강진료 캠페인을
벌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알고자 하거나 무료진료를 받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치협은 이미 홈페이지(www.dentalfriend.or.kr)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진료기관안내와 함께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구강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키로 했다.
우선 치협은 동아일보 기사가 나간후 금범 캠페인에 적극 관심을 보인 롯데제과와 교류를
거쳐 장애인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자일리톨껌을 장애인들에게 보급키로 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