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 수원여자대학
안동과학대학, 전남과학대학
치위생과가 전문대학 학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창구)가 지난 4일 발표한 전문대학 학과평가에서
보건계열부문에 참여한 4개대학의 치위생과가 모두 A+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기·전자 50개과, 유아교육 36개과, 보건계열 18개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보건계열 18개과 중 김천대학, 수원여자대학, 안동과학대학, 전남과학대학의 치위생과가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등급은 상위 33.3% 이내에만 부여하는 것으로써 평가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회평가,
3차 현장방문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전문대학 학과평가는 특성화 사례발표회를 겸해 개최됐으며 이번 사례발표회에서
수원여자대학 치위생과 김영숙 교수는 ‘병의원 서비스코디네이터 과정에 의한 직업교육
시스템 활성화’라는 주제로 평가위원의 추천을 받아 사례발표를 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文京淑(문경숙) 회장은 지난 9일 치협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학교육의 발전이 곧 치과위생사의 위상확립과
직결된다” 말하고 “최근 전문대학 교육평가에서 치위생과가 보건계열 가운데 최고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치과위생사의 희망적인 미래를 제시해주는 결과라고 사료된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학과평가는 전문대학의 다양화, 특성화를 유도하고, 학사운영 개선사례를 발굴,
확산하여 교육의 질적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