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주축
활발한 연구 기대
무더운 여름 휴면기에 접어 들었던 치과계 각종 학술 행사가 천고마비의 계절 9월 들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대한치과이식학회가 주최하는 제2회 CADAVER(해부용 시신 두경부)를 이용한 Advanced
Implant Surgery 연수회가 2일과 3일 열린다.
2일엔 서울치대 1층 세미나실에서, 3일엔 가톨릭 의대 해부학 실에서 각각 열린다.
연세치대 임상연수원은 2000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 두 곳과 강원도 원주 등 모두 세 곳에서 펼쳐지는 연세치대 임상연수원 프로그램은
서울에선 신촌 연세치대 임상연수원에서 이승종, 한동후, 황충주, 백형선 교수를 시작,
본격적인 임상연수회를 실시한다.
또 영동세브란스병원 치과에서도 한종현, 김경호 교수의 임프란트 강연이 6일부터 있게 된다.
강원도 원주 기독병원에서는 이원유, 유재하 교수 등의 교정, 보존세미나가 계속된다.
서울중앙병원도 보철 연수회를 개최한다. 9월 매주 월요일 저녁 개최되는 보철 연수회는
내년 1월 18일까지 계속된다.
아울러 중앙병원은 임상치주 연수회도 열고,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새로운 치주 개념을 임상에 적용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4일엔 경기지부가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치과의사
모두 등록 가능하며 우이형 교수의 특강을 포함, 23개의 각종 강연이 쏟아진다.
이밖에도 9월엔 PRP(Platelet Rich Plasma)를 이용한 최신 골형성 기법 세 번째 연수회가
2일 인천 홍윤희 치과 5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이 연수회는 오는 10월 14일(전주), 11월 11일(청주), 12월 9일(춘천)에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또 「임상치주연구회」가 주최하는 제7회 임프란트 연수회도 2일과 23일 강남구 안세병원옆
구내과 2층 임상치주연구회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치주 및 수술분야에 서영수 박사, 보철 및
기초분야에 양재호 서울치대 보철과 교수 등 모두 8명의 임프란트 전문가가 성심성의껏
강의한다.
DMI가 주최하는 최신 임프란트 보철연수회 기초 과정도 지난 7월 22일부터 역삼동 샘치과
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열리는 연수회는 서울 역삼동 샘치과의원 (전화 561-3328)으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