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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協 도약선언
치과병원협회 정총

관리자 기자  2000.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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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병원 실태조사 중점 추진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林成森)가 사단법인 등기를 마친뒤 첫 번째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 치과병원협회는 지난 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정기총회에서 내년도를 `협회 도약의 해"로 정하고 치과병원 실태조사를 중점사업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치협과 함께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치과병원 실태조사를 실시, 입법예고될 예정인 치과전문의제 관계법령 개정시 회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치과병원협회는 협회조직 강화와 회원병원 육성발전, 치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에도 노력키로 했다. 치과병원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내년도 예산으로 치과병원 실태조사비 등 사업분야에 6천여만원과 예비비 등 9천6백13만여원을 책정키로 했다. 현재까지 41개 기관이 가입해 있는 치과병원협회는 내년에는 20여개 기관의 회원가입을 목표로 정하는 등 회원가입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99년 1차 정기총회에서 확정된 정관 중 복지부에 승인을 얻는 과정에서 복지부가 수정을 요구해온 `치과병원의 규격기준 설정에 관한 사항"등 사업내용과 운영규정, 임원구성 등 개정된 정관을 추인했다. 林成森(임성삼) 치과병원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치과병원협회는 치협, 공직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정책단체로서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李起澤(이기택) 치협회장, 鄭在奎(정재규) 부회장, 羅錫燦(나석찬) 대한병원협회 회장,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文京淑(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보건복지부 安小榮(안소영) 구강보건과장, 高在丞(고재승) 서울치대학장, (주)신흥 李鎔益(이용익) 대표이사, (주)메타치재 吳碩松(오석송)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