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에 따르면 2000년 현재 장애인구는 1백40여만명에 육박하고 10년후인 2010년에는
1백53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후천적 원인으로 인한 장애인구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건치에 따르면 장애아동의 수도 지난 4월 현재 5만4천7백여명으로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학생수가 2만4천2백여명,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학생수는 이보다 많은
2만6천6백여명, 일반학교 일반학급의 장애아동수는 3천9백여명이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장애인 구강진료 인력과 시설미비로 치과의료 이용의 기회를 제약받고
있으며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진료봉사를 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치료만 가능할 뿐이고
치료비가 많이 드는 보철치료 등은 엄두를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