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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원가 현실화 단계별 추진
崔장관 신년사

관리자 기자  2001.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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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병원·집단 개원 활성화 의보수가·의료전달체계 개선 노력 복지부는 내년부터 의료기관 진료원가를 정밀 분석해 원가 현실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개방형병원과 집단개원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최선정 장관은 지난달 23일 신년사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개방형 병원과 집단개원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응급의료에 대한 차등수가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최장관은 의약분업 실시 후 국민불편사항을 바로 개선할 계획 이며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통해 의료보험 수가와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특히 의료기관 진료원가를 정밀히 분석, 원가현실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생명공학 등 보건의료산업을 21세기 성장주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장관은 또 건강보험급여 확대 및 재정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 등 급여범위를 확대할 것이며 △내년에 있을 직장과 지역조합의 재정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가입자에 대한 국고지원· 보험료 조정· 징수율 제고 등을 통해 보험재정의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