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치과병원의 진료건수가 99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88%가 증가한 4만4천건으로
의료기관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청구진료비도 93.2%가 증가해 21억2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과의원의 경우 99년 11월에 비해 진료건수에서 21%가 증가한 2백67만건으로 진료비는
7백39억원으로 3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徐載 )이 지난해 11월의 의료기관 진료비청구
명세서 접수 현황과 99년 같은 기간동안의 수치를 비교한 결과 밝혀졌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