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대 학장에 모교출신 景熙文(경희문 교정과·45세) 교수가 선출됐다. 경북치대 역사상
모교출신 학장이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치대는 지난 14일 열린 전체교수회의에서 金振洙(김진수) 현학장의 임기가 1월말 끝남에
따라 후임학장으로 景교수를 선출했다. 景학장 내정자는 총장의 정식 임명절차를 거쳐 오는
22일부터 임기 2년의 학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치대 1회 졸업생인 景교수는 지난 86년 5월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경북치대에 몸담아
오면서 학생과장, 교무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부속병원 중앙기공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景학장 내정자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이사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