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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巳年 치과계 발전 기원”
치협 신년 교례회 성황리 열려

관리자 기자  2001.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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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신년교례회가 지난 5일 치협회관에서 치과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지난해 의약분업 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의료보험제도의 상대가치 점수제 도입을 안착시킨데 대해 치과계의 긍지와 함께 큰 수확”이라고 역설했다. 李협회장은 전문치의제와 관련, “협회의 융통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전문치의제가 복지부의 안대로 시행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1차기관의 표방금지를 대전제로 구체적인 방안 등에 있어서 복지부와의 견해차를 줄여나가 올바른 전문치의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립치대병원의 독립법인화, 예비시험제 도입과 치과대학 정원 감축 등에 대해서도 협회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회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李在賢(이재현) 구강보건의료연구원 원장은 신년덕담에서 “지난해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을 비롯, 협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상대가치수가제 등이 조기에 정착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과계의 위상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년 케익절단과 吳應瑞(오응서) 前서울지부 회장의 건배 제의로 치과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복지부나 보건의료계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은 대신 치과계 자체행사로 진행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金正均(김정균) 명예회장, 李在賢(이재현) 구강보건의료연구원 원장, 林成森(임성삼)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黃圭宣(황규선) 前의원, 朱洛林(주낙림) 한국치정회 회장, 洪淳龍(홍순용) APDC서울총회 조직위원장, 安博(안박) 대의원총회 부의장, 梁精康(양정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 吳應瑞(오응서) 前서울지부 회장, 鄭鍾平(정종평) 서울치대 학장, 孫興奎(손흥규) 연세치대 학장, 曺泳坤(조영곤) 조선치대 병원장, 申瑛淳(신영순) 서울지부 회장, 金聖又(김성우) 경기지부 회장, 金浩哲(김호철) 충남지부 회장, 梁在鎬(양재호)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 金璟南(김경남) 대한치과기재학회 회장, 朴永哲(박영철)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金一奉(김일봉)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이사장, 李善國(이선국) 한국치과교정연구회 회장, 金淑香(김숙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文京淑(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름은 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