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중점사업인 장애인 구강보건 캠페인 지원 및 성금마련을 위해 치협추천 문구를
(주)롯데제과 자일리톨 제품에 삽입하는 건이 이사회에서 통과돼 앞으로
장애인구강보건캠페인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협은 지난 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롯데제과 자일리톨 제품에 치협 추천 문구의 사용을
승인했다.
金知鶴(김지학) 공보이사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롯데제과측의 협회기여금 일부가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에 사용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 외 협회의 많은 사업에 대해 롯데제과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보고했다.
이로써 (주)롯데제과측은 자사의 자일리톨제품에 치협추천 문구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계약과
동시에 현금 1억원을 치협의 정책 및 연구사업과 장애인구강보건사업 등을 위해 협찬한다.
또한 치협 추천상품 문구 표시의 대가로 년간 계약을 통해 순매출 중량(kg)당 30원의
로열티를 롯데제과가 지급하며 다음달 1일부터 3월말일까지 롯데제과와 치협, 자일리톨
홈페이지(www.xylitol.co.kr)에 클릭당 1백원의 배너광고를 통해 2천만원을 모금하게 된다.
金 공보이사는 “롯데제과측과의 구체적인 계약은 이달중 완료할 예정이며 이로인해 현재
진행중인 동아일보와의 공동캠페인인과 연계하여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이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게됐다”고 밝혔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