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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식 정통이사 문병 줄이어
뇌출혈로 입원중, 지인들 성금 전달

관리자 기자  2001.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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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랍 31일 밤 급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져 대구 동산기독병원에 입원 중인 치협 李泳植(이영식) 정보통신이사의 병상에 문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李이사는 신년휴가 차 가족들과 경북 영덕에서 여행 도중, 구랍 31일 밤 피곤하다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갑자기 구토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곧바로 대구 동산기독병원으로 이송된 李이사는, 뇌출혈로 판명 받고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지난 2일부터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다. 현재 李이사는 담당의사도 놀랄만큼 빠른 회복세를 보여 일반 병실로 옮겨 졌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서울로 후송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보통신협회 회원 등 뜻 있는 사람들은 자체모금을 통해 약 6백만원 가량의 성금을 전달하기도했으며, 李이사 치과의 밀린환자들을 주위원장들이 돌아가며 봐주고 있다.. 李이사의 빈자리는 당분간 치협 趙榮植(조영식) 기획이사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