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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치 수가제 도입 치과계가 이끌었다”
이기택 협회장 ‘회원에 드리는 글’

관리자 기자  2001.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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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가 상대가치 수가제도가 실시되는데 중추적인 위치에서 보건·의료·의약계를 리드하며 제도안착을 주도한데 대해 크나큰 긍지를 느낀다.”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인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신년 초 상대가치 수가제도 실시와 관련 ‘회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새로운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모든 회원들이 변화되는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착오 없기를 당부했다. 특히 李 협회장은 “상대가치 수가제도 도입과정에서 의약분업 관련사태와 시행 첫해인 관계로 일부 단체들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반대 등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이 과정에서 치과 분야가 새로운 수가체계의 최대의 수혜자가 된 점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李 협회장은 특히 “치과계가 중추적인 위치에서 보건·의료·의약계를 리드하며 제도안착을 주도한데 대해 크나큰 긍지를 느낀다”고 강조했다. 李 협회장의 회원에게 드리는 글은 치협에서 발간한 ‘건강보험요양급여행위 목록표’와 함께 전국 회원에게 발송됐다. 李 협회장의 이번 글은 치협을 믿고 협조해준 회원들에 대한 감사와 어려운 난관을 뚫고 목표 한 바를 일궈낸, 행동하는 집행부로서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것이 치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