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위원회 7차 회의
회관개보수 및 증축위원회(위원장 林炯淳) 제7차 회의가 지난 16일 저녁 서초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회관증축 설계회사로 선정된 삼우동인이 성동구청 건축과의 혐의
등을 거쳐 준비해온 기본설계도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위원들은 특히 5층에 마련되는 대강당 시설 중 오디오 등 음향 시설과 환기 문제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일정은 이달중 허가도면을 완성, 2월 초 허가신청을 낸 뒤 2월 중순 성동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실설계를 거쳐 2월말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게된다. 3월 20일경까지
시공업체를 최종 선정한 뒤 4월 초순경 공사에 들어가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9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