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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 모델안 제시
치의학교육協 교육제도연구위 중간보고서

관리자 기자  2001.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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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원 모형 등 3가지 유형 현행 2년간의 예과 과정을 폐지하고 고교 졸업 후 치과대학 1학년부터 치의학 공부에 필요한 교과목을 중심으로 강의를 시행해야 한다(6년간의 일관교육제도)는 새로운 치의학 교육제도 모형이 제시됐다. 또한 현행 2년간의 예과 과정을 폐지하고 일반대학을 2년 이상 수학한 자중 기본 선수과목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교육제도 모형(2년 이상+4년 교육제도)도 제시됐으며, 현재 정부에서 유도하고 있는 의학교육제도와 동일하게 예과와 본과제도를 폐지하고 전공에 관계없이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과정에 대한 모형(학사학위 소지자를 선발하여 4년 교육)도 제시됐다. 한국치의학교육협의회 교육제도연구위원회(위원장 金重守)는 지난달 12월에 발표한 `치의학 교육제도 모형개발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서에서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새 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치과의사상을 정의하고 정립해야 될 필요성이 증대되고 이러한 치과의사를 배출하기 위한 치의학 교육의 내용과 제도를 확립하고자 새로운 교육제도 모형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현행 치의학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조사하여 제도개편의 당위성을 보완하고 교과과정 및 국가고시연구위원회와 협력하여 치의학 교과과정을 평가하여 재정립하고 위원회에서 제시한 3가지 모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대상은 전국치과대학 교수 전원, 치협 관계자, 개원의(무작위로 연령별로 선정) 등으로 하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료를 작성하여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제시한 모형의 기대효과와 문제점은 다음 표와 같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