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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퇴치 본격 나섰다
복지부, 2005년 와전 퇴치의 해 선언

관리자 기자  2001.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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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역발생자가 전국적으로 3만여명이 넘어서고 이로 인해 사망자 마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오는 2005년을 홍역 완전 퇴치의 해로 정하고 올해부터 5개년 사업계획을 추진한다. 복지부의 홍역퇴치 사업의 기본골격은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까지의 유아와 4-6세의 어린아이에 대한 접종률을 95% 이상 유지하고 14세 또는 17세 연령을 대상으로 2차접종 실시를 추진한다 는 것. 복지부는 예정대로 홍역퇴치 사업이 전개되면 선진 20여 개국과 같이 2005년 홍역 퇴치가 가능해 국민불안감 해소와 실질적인 국민보건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역발생환자는 지난 94년 7883명 발생 이후 1백명 미만으로 줄어들었다가 지난해 3만1933명이 발생 보건당국을 긴장 시켰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