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 李起澤)과 롯데제과주식회사(대표 韓秀吉)는 8일 오전 11시 치협 회관에서
치아우식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롯데 자일리톨 제품에 대한 추천 조인식을 가졌다.
계약후 2년간 롯데 자일리톨 제품은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추천 상품으로 인증되며
롯데제과(주)는 현재 동아일보와 치협이 펼치고 있는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캠페인의
후원자로 많은 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에게 전동칫솔 및 자일리톨
제품, 불소알약을 보급하고 장애인 치과진료소를 확대지원하는 등의 사업이 활기를 띄게
됐다.
한편 자일리톨은 야채, 과일이나 자작나무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설탕 대용으로 사용되는
천연감미료다. 자일리톨이 뮤탄스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침 분비를 촉진하는 등 치아우식예방
효과는 이미 학계에 보고돼 FDI(세계치과의사연맹)에서 적극 추천하고 있으며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여러 유럽국가에서는 자일리톨에 대해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