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원장 서울치대
석사논문서 밝혀
상수도불소화사업 추진에 있어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의
불소화사업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화사업의 여론형성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 구성원의 수돗물불소화에
대한 의식을 효율적으로 변화시켜 이 사업에 대한 지지와 노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절실한것으로 지적됐다.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직전회장이었던 신동근 원장의 서울대 예방치학 석사논문
‘시민사회단체구성원의 도시관급수불화의식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시민사회단체
구성원의 수돗물불소화사업에 대한 효과인지자율은 36.4%로 10명중 4명만이 효과를
인지하고 있었다.
불화사업에 대한 안전 인지도는 전체 조사대상자 중 28.3%에 불과했다.
반면 이 사업수혜자와 안전성확인 국제기구 인지도 및 국가구강보건책임자 인지자율은
50%이상으로 나타났다.
시민사회단체 구성원의 이 사업에 대한 찬성률은 48.5%로 절반을 넘지 못했으며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활동기간이 짧을수록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환경운동단체구성원에서 더욱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이 불소화사업을 찬성하는 주된 이유로는 사업의 효과와 공평성의 인지였으며, 반대하는
주된 이유는 안정성에 대해 알고있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결과는
신원장이 전국의 시민사회단체구성원 846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의견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신원장은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사회단체 구성원에게 상수도불소화에 대한 의식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기획하여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