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병원(병원장 林成森)이 지난달 29일 중증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위한
장애인치과진료실을 개설했다.
치과병원 로비가 있는 2층에 마련된 장애인 치과진료실은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증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보존과, 마취과, 보철과, 치주과 등의 협진을
통해 예약환자를 중심으로 One-stop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전신마취기 등을 새로 갖추고 당분간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환자가 늘어나면 진료 횟수를 더 늘여나갈 계획이다. 전담진료진에는 팀장에
孫鎬賢(손호현) 치과진료지원실장과 보존과 白承浩(백승호) 교수, 치과마취과 김현정 교수,
보철과 韓中錫(한중석) 교수 등 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