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金命來·이하 악성재건학회)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구강악안면외과 제5시립병원측의 협조로 언청이 수술 등 해외무료진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악성재건학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달 말경 열리는
이사회에서 추가적으로 일정 및 비용, 장비와 후원사 등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金 회장은 이번 언청이 수술 및 일반 구강진료에 참여할 진료단의 규모는 언청이 수술 2팀,
발치 및 일반 구강외과 진료 1팀, 구강보건교육 1팀으로서 모두 20∼30여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악성재건학회는 또 알마티 무료수술봉사를 위해 이미 金慶 (김경욱) 국제이사와
朴俊愚(박준우) 기획이사를 통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현지 사전답사를 마친 상태다.
알마티에서의 무료수술봉사는 7월 중순부터 열흘간 실시되며 20여명 정도의 언청이 환자를
수술할 계획이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