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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동문 5천만원 희사
경희치대 발전기금으로

관리자 기자  2001.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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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경희치대 동문이 경희치대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희사하기로 했다. 이 익명의 선행자는 지난 98년 11월 24일 경희치대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하겠다고 약정한 이후 올해 2월 9일 또다시 3000만원을 약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현금으로 1300만원을 기부한 상태다. 익명의 선행자는 “동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고 “치과대학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경희치대 이상래 학장은 “절대 이름을 밝히지 말고 익명으로 해달라는 것에 더욱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를 계기로 좀더 많은 동문들이 발전기금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