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강보건협회(회장 김주환)가 구강보건법상의 대한구강보건협회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申承澈(신승철) 한국구강보건협회 사업이사에 따르면 “한국구강보건협회는 다음달 10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보건복지부 산하의 대한구강보건협회로 변경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임원진도 총회에서 전부 새로 선출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구강보건협회는 회원과 기업체 및 일반시민들로부터 회비를 받아 운영하며
건강증진법 상의 구강보건 사업비 명목으로 운영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는데,
대한구강보건협회로 전환하게 되면 구강보건법상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申 이사는 구강보건협회가 보건복지부 산하의 단체가 되면 대한보건협회와 대등한 위상을
가지게 돼 앞으로 사업전개나 행사의 규모를 지금보다 훨씬 다양하고 활발히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협회는 다음달 10일 오후2시 프라자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