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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부한인치협
‘회원의 밤’행사 성황

관리자 기자  2001.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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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우수 한인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미동부 치과의사협회(회장 강영진)는 3일 뉴저지 팰리세디움 대원 연회장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1년 회원의 밤’ 행사를 열고, 성적이 우수하고 사회봉사활동이 활발한 한인 대학생 4명을 선정, 1인당 1000달러씩 모두 4000달러(한화 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세도 오(쿠퍼유니온대)·줄리 정(뉴욕대)·앨리스 김(뉴욕시립대)·민문 씨 등 4명이다. 강영진 회장은 “3년 전부터 시작된 협회 장학기금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현재 3만7000달러 정도 모였다”며 “올해부터 뉴욕, 뉴저지 지역에 사는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협회 장학기금의 은행이자로 장학금을 지불하고 있다”며 “장학기금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혜택을 받는 학생 수도 해마다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장학금 전달에 이어 원로회원인 김일하 씨에게 공로패를, 장세활 전 회장과 최기철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협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4·6월 등 3차례 치과의료기술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