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시 응시가능” 수수료 챙겨
교육부가 파라과이 치대로 편입과 관련,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각 대학에 보냈다.
교육부는 지난 9일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남미 파라과이로 유학하는 한국 학생이 늘어나면서 편입학 알선 사기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국내 대학과 전문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 유학원과 파라과이내 알선 브로커는 물론 일부 파라과이 사립대학 등이 국내 치기공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파라과이 치과대학 편입학을 통해 국내 치과의사 국시 응시자격을 쉽게 갖출 수 있다고 선전, 한국 유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또 파라과이 한국대사관의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일부 유학생들은 유학원과 한인 브로커에게 거액의 알선 수수료를 지불하고 입국하지만 정작 파라과이 치대가 5년제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국시 자격 요건에도 맞지 않는 등의 피해를 입어 브로커를 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