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권익향상 적극활용 최근 정책 결정과정에 있어 사이버 공간에서의 여론형성의 영향력이 증대되는 가운데 치협에서도 조직적인 대정부,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을 실감, 치협 홈페이지 안에 사이버 홍보메뉴를 신설했다. 지난해 의약분업 등 일련의 의료사태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사이버 공간을 통해 전개된 치열한 홍보전은 사이버 공간 안에서의 여론형성의 위력을 실감케 한 바 있다. 이에 치협에서도 사이버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 사이버 홍보 메뉴를 신설하고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일차적으로 회원들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사이버 홍보메뉴에서는 최근 논란의 되고 있는 ‘의료법 중 개정법률안’ 즉 종합병원내의 필수진료과목 중에서 치과를 삭제하고, 의료인의 집단휴업 및 의료기관 개설자가 허위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진료비를 청구하는 경우 처벌조항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 등에 대한 ‘의료법 개정안 저지’를 사이버 홍보의 첫 번째 주제로 채택했다. 이에 사이버 홍보메뉴에서는 청화대와 국회, 보건복지부 등의 사이트를 링크해 놓고 ‘의료법 개정안 저지’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사이버 홍보를 요청하고 있다. 단 이 사이버 홍보메뉴는 치과의사회원 전용으로 실명으로 만 글을 올릴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오른쪽 메뉴에서 ‘치과의사를 위한 정보’를 클릭한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 ‘치과의사를 위한 정보’ 방으로 들어간 후 게시판 상단에 있는 사이버 홍보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한편 앞으로 이 사이버 홍보 메뉴는 치협의 공보위원회(위원장 金知鶴), 기획위원회(위원장 趙榮植),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李泳植)를 주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