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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도 4년제 나오려나
연세원주의대 60명 신청

관리자 기자  2001.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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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협의뒤 7월 확정 2002년도 대학 신입생 정원조정 신청에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이 4년 과정의 치위생과 설립을 정식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의과대학 관계자는 이번 정원신청에서 주간과정으로 60명 정원의 치위생과 신설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세대학교 본교 치과대학이나 원주캠퍼스 보건과학대학 내에 치위생과 4년제 신설 요청은 몇 차례 있었으나 원주의과대학에서 치위생과 신설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원주의과대학에는 의학과 외에도 50명 정원의 간호학과와 3년제 간호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80명 정원의 학사학위과정이 개설돼 있는 상태.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9일자로 4년제 대학의 정원조정 신청을 마감하고 현재 분류작업 중에 있는 상태다. 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지난 19일자로 마감돼 현재 집계중에 있기 때문에 과별 정원신청 상황을 알기는 어렵다”며 “앞으로 관계부처 등과 협의를 거쳐 7월 경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치협은 관계기관을 통해 신청대학 파악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부산가톨릭대학이 종합대학으로 바뀌면서 치기공과가 4년제로 승격이 있은 뒤 연세원주의과대학 이외에는 치기공과와 치위생과 4년제 신설 움직임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