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35회 동기회(회장 조용진)는 졸업 2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병택 동문의 기타 연주와 兪達濬(유달준) 동문의 트럼펫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각 지역 대표들이 그 지역 동문들의 근황을 들려주는 등 뜻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졸업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교에서 기초의학을 가르치고 있는 박경표 동문, 전남치대 학장을 역임하면서 치과대학 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는 양홍서 동문, 해외 오지의 의료봉사 및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이창호 동문, 해외 난민 의료봉사에 헌신을 다하고 있는 천옥경 동문, 동기회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하고있는 김화연 동문, 트레킹을 통해 한국의 멋을 알리고 동강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이승건 동문 등이 서울치대 35회 동기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