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 54차 WHO총회에서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또 오는 2002년 열리는 한일 월드컵을 금연 월드컵으로 개최하기를 희망했다.
이경호 복지부 차관은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WHO총회에 정부수석대표로 참석, 기조 연설을 통해 “한국정부는 WHO의 금연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02년에 열리는 월드컵 축구대회를 금연월드컵으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차관은 일본 곤도 준고로 후생성 차관을 만나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금연 이벤트로 치루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기도 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