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金命來·이하 악성재건학회)와 일본악변형증학회(총회장 노마 교수)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치뤄진 제11차 일본악변형증학회 종합학술대회 기간중 일본을 방문, 지난달 10일 도쿄호텔에서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학회간의 지식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조인식을 거행했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해 종합학술대회부터 일본악변형증학회 총회장인 노마 교수의 초청 강연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와 유대관계를 쌓아오다가 이번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국 학회는 악안면영역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양국에서 학술대회개최시 연자를 상호 교환, 지식의 공유를 도모할 목적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대표로 閔丙一(민병일) 고문, 金命來(김명래) 학회장, 金麗甲(김여갑)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악변형증학회에서는 노마 총회장을 비롯, 이이주카 이사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김상구 기자>
악성재건학회 서울·제주지부 신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金命來·이하 악성재건학회) 서울·제주지부가 창설됐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달 3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8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1년도 춘계 학술집담회 및 서울·제주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심광섭 한양대 교수를 지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악성재건학회는 창립총회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金 회장의 진행으로 산하지부로서는 처음인 서울·제주지부를 창설하고 지부회칙 제정, 지부 임원선출을 했으며 앞으로 중부지부(경기·충청·강원), 전라지부, 경상지부도 설립할 계획이다.
임원진 구성은 지부 회장단에게 위임하기로 했으며 심광섭 신임 지부회장은 “앞으로 활발한 지부 활성화 계획을 통해 학회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재승 서울중앙병원 교수가 ‘치과학에서의 골내 고정원(Skeletal Anchorage system in Dentistry)’라는 제목의 강의를 펼쳤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