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FA) 한국회 신임 회장에 金鴻基(김홍기) 박사가 선출됐다.
PFA 한국회는 지난달 26일 세종호텔에서 정기총회와 학술대회를 열고, 金 신임 회장을 선임하고, 새해 사업예산으로 1200만여원을 확정했다.
金 신임회장은 취임인사말에서 “세계 77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PFA는 치의학에 관한 문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단체로서 사랑과 봉사의 실천도 사회적으로 하고 있다”며 “PFA가 회원자격에 제한이 많았는데 문호를 넓혀 젊은 분들을 영입할 것이며, 대구 등에 지부를 신설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金 신임회장은 “앞으로 PFA는 봉사활동을 더욱 넓힐 생각이며, 장학금 수혜를 확대하여 신진 학자들을 도울 예정이다”며 “일본과의 교류도 더욱 돈독히 해서 최신 이론과 시술법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 이후 홍순태 신구대학 교수가 멀티비전으로 지구촌 슬라이드를 소개해 참석자들이 감명을 받았으며, 가다키리 일본 PFA 이사가 일본에서의 레이저 임상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 끌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