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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아건강 책임진다”
장애영유아 사업단 발대식 가져

관리자 기자  2001.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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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영·유아 충치예방사업단은 지난 18일 서울치대 가든뷰에서 제3차 장애영유아사업 준비회의 및 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장애영유아 충치예방사업의 사업단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주제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장애영유아 구강보건사업단의 공동대표로 선임된 林炯淳(임형순) 치협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치협 차원에서도 장애인들의 치아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중점사업화하고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밝혔다. 또 이날 장애영유아 구강보건사업단의 공동대표로 선임된 전국장애아전담보육시설협의회 이계윤 회장을 대신해서 회의에 참석한 백운찬 부회장은 “장애아들 특히 정신지체 장애아들인 경우 돈이 있음에도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유치 때부터 치아를 갈지 못하고 잇몸으로 버티는 경우도 많이 봐 왔는데 이러한 실정 하에서 이번에 장애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사업을 하게 되어 너무나 반갑다”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