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료보험 저지와 건강보험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신동근·이하 건강보험 공대위)가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앞에서 건강보험재정파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보험료 인상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건강보험 공대위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국회 정문앞에서 같은 이유로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건강보험 공대위는 정부가 수가조정등 다른 대안의 모색없이 보험료 인상만을 내세우는 것은 정부가 건강보험운영에 무책임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정부가 건강보험재정악화를 이유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축소하고 민간보험의 적극적인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도외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히거 건강보험재정의 누수를 막기위해 수가와 약가의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