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상대가치 점수 점수당 단가인 55.4원의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건강보험 심의조정위원회 소위원회를 지난 4일 열었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소위원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오는 18일경 수가가 과다 책정됐다는 연구결과를 제출한바 있는 서울대 경영연구소 안태식 교수를 초청, 공청회를 열고 연구결과의 문제점 등을 토론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또 소위원회 참여에 배제됐던 건강보험공단대표를 소위원회에 참석시키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상대가치점수 점수당 단가 55.4원의 적정성 및 의료원가를 3개월간 분석키로 했던 소위원회는 일정을 앞당겨 빠르면 1월 안에 이 문제를 결론짓는다는 방침이다.
건보심 소위원회에는 치협, 의협, 병협, 복지부, 재경원, 경실련, 민주노총, 한국노총, 보건사회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등 모두 10개 단체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박동운 기자>